북해도를 즐기자! 이쿠토라 편

철도원의 추억

드디어 염원의 영화 철도원의 촬영지 호로마이역 (실제로는 이쿠토라역)에 도착했습니다.

후라노에서 기차로 50분 정도 걸립니다.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창밖의 설경을 보고 있으면 금방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

이 역은 영화 철도원을 보고 가지 않으면 전혀 재미가 없을 곳입니다. 역사안에 실제 철도원 촬영에 사용되었던 소품과 의상들이 전시 되어있습니다.

역사 밖은 평범한 시골동네라서 딱히 볼 것이 없어요

역사안을 구경한 후 역에서 나와 왼족에 있는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다음 기차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바로 타고 다시 후라노로 돌아오는 일정을 권합니다.

비에이편에 소개한 겨울 특별 패스티켓을 이용하면 이쿠토라까지 유효기간 4일안이라면 패스 가능하니 시간이 나시는 분들、 철도원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들러도 될 만한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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